■ 공연소개
우리의 얼과 정서가 담긴 한국음악만을 고집하는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지역민의 호국보훈 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그동안 관객들이 어렵게만 느끼고 있던 한국작품을 서양클래식보다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7월 1일(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 <자랑스런 大韓强軍, Korea 힐링 호국콘서트>를 개최하고 자 하였다.
공연의 제1부 첫 번째 무대에서는 홍난파작곡(1926) 이원수작사의 한국가곡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요곡(童謠曲)을 관현악곡으로 편곡된 대전초연의 정강석작곡 ①오케스트라를 위한 <고향의 봄 판타지아>를 서곡으로 선정하여 과거 반세기 동안 나라를 잃은 겨레, 고향을 잃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명작을 우리 민족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노래로 위로하고 자 하였으며, 이어서 두 번째 무대로는 세계 또는 대전초연의 한국가곡 무대로서 이강국작사 최영섭작곡 ②<지리산>, 황여정작사 김산자작곡 ③<한 그루 나무처럼>, 공한수작사 최영섭작곡 ④<오르막 내리막>, 김선목작사 신귀복작곡 ⑤<그리운 어미니>, 황유성작사 김성희작곡 ⑥<해바라기 연가>인 한국창작가곡만을 선곡하여 국적도 모르는 난해한 사회음악에 밀려 점차적으로 사라지고 기피되고 있는 우리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자 하였다.
제2부 대전초연 연주곡으로서는, 자유로운 산조풍 노래형식으로 작곡되어 한스러움과 비애, 그리고 흥(興)을 느끼게 하는 이철우작곡 ⑧피리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리환상곡 <신산조(新散調)>, 우리의 정서와, 한과, 역사와, 생명의 의미를 지닌 우리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주로 현악기 연주와 금관악기의 대선율 연주로 나타낸 정덕기작곡 ⑨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리랑에 의한 기상곡>, 이어서 아리랑의 익숙한 선율과 어우러지는 헐버트의 아라렁 선율을 맛보게 하는 이인식작곡 ⑩관현악을 위한 <코리아 아리랑 랩소디>, 피날레곡으로 아리랑의 풍부하고 민족적인 선율로 구성된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을 환상곡풍으로 만든 최성환작곡 ⑪관현악곡 <아리랑환상곡>이 연주된다.
제2부에서는 국악기 및 국악과 서양악기와의 어우러지는 가락 등으로 표현되는 조화와 아름다운 선율과 장엄함을 청중들에게 소개하는 데에도 큰 의미를 두었으며, 일부 작품이 우리 지역 대전에서 초연된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갖도록 구성함으로서 한국음악을 통하여 감동적인 무대가 연출되도록 구성하였으며, 연주되는 모든 작품속에서 느낄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시대적 애환과 역사,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특징을 그려 가장 장엄하고 웅장함을 선보임과 동시에, 역동적 가락이 힘차게 묘사되어 한국작곡가에 의해 창작되는 관현악곡들을 처음으로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보다 쉽고 더욱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상하였다.
동시에 국내작곡가들의 예술 활성화와 의욕증대와 우리고유가락 보급 및 지역문화 발전과 더불어 한국음악의 정착화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018. 07. 01(일) 7:00PM.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주최 및 주관 │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후원 │ 대전광역시 / 대전교차로 / 성균관대학교 대전세종동문회 /
사회복지법인 밀알
티켓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예매 │ 아르스노바(☎1588-8440) / 인터파크(☎1544-1556) / 대전예술의전당(☎042-270-8333)
관람 │ 8세(초등학생) 이상
문의 │ 아르스노바(☎1588-8440)
참조 │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messiahphil.com)
■ 프로그램 소개
- 애국가(연주시 기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서곡 / 정강석작곡 오케스트라를 위한 <고향의 봄 판타지아>
Overture <The Spring of my Hometown Fantasia> for Orchestra
2). 세계 & 대전초연 창작가곡
⦁소프라노 김혜원 / 대전초연 이강국작사 최영섭작곡 <지리산>
⦁메조소프라노 임은주 / 황여정작사 김선자작곡 <한 그루 나무처럼>
⦁바리톤 이병민 / 한국초연 공한수작사 최영섭작곡 <오르막 내리막>
⦁소프라노 김지선 / 대전초연 김선목작사 신귀복작곡 <그리운 어미니>
⦁소프라노 임경애 / 대전초연 황유성작사 김성희작곡 <해바라기 연가>
= Intermission =
3). 이철우작곡 / 피리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리환상곡 <신산조(新散調)>
Concerto for Piri and Orchestra, Sori Fantasy <Shin-san-jo>
협연 : 피리 박성휘
4). 정덕기작곡 /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리랑에 의한 기상곡>
<Capriccio von Arirang> for Orchestra
5) 이인식작곡 / 관현악을 위한 <코리아 아리랑 랩소디>
<Korea Arirang Rhapsody> for Orchestra
6) 최성환작곡 / 관현악곡 <아리랑환상곡>
Symphonic Orchestra Music <Arirang Fantasy>
Encore :
1). 박인석편곡 / 관현악곡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르 & Amen 메들리>
2). 박인석편곡 / 태평소와 관현악을 위한 <Amazing Grace>
3). 박인석편곡 / 관현악곡 하덕규작사곡 <가시나무>
=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에 의하여 예고없이 변경될 수도 있음 =
◉ 공연상세 줄거리
1). 서곡 / 정강석작곡 오케스트라를 위한 <고향의 봄 판타지아>
Overture <The Spring of my Hometown Fantasia> for Orchestra
홍난파작곡(1926) 이원수작사의 한국가곡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요곡(童謠曲)일 뿐만 아니라 과거 반세기 동안 나라를 잃은 겨레, 고향을 잃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명작으로 우리 민족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노래이다.
원곡은 모두 2절로 되어 있고, 4분의 4박자로 된 내림나장조의 곡으로 보통 빠르기로 부르며, 두도막 형식으로 되어 있다.
오케스트라를 위한 <고향의 봄 판타지아>는 “고향의 봄”의 짧은 선율을 제1주제로 삼고, 대선 역활인 제2주제를 새로 만들어서 발전시킨 곡이며, 중반 클라이막스 부분은 제1주제와 제2주제를 혼합하여 조화를 이끌어 낸 작품이다.
2017년 창원시립교향악단에서 일본 동경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의 연주곡을 DVD로 출판되었다.
2). 세계 또는 대전초연 한국가곡
⦁소프라노 김혜원 / 대전초연 이강국작사 최영섭작곡 <지리산>
남부 지방을 동서로 나누는 소백산맥의 끝에 자리 잡고 있는 민족의 영산(靈山) 지리산의 웅장한 산세(山勢)와 팔경(八景)을 나타낸 시(詩)를 노래한 곡이다.
⦁메조소프라노 임은주 / 황여정작사 김선자작곡 <한 그루 나무처럼>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즐거움을 한 그루 나무에 비유한 시(詩)에 가락을 붙인 노래이다.
⦁바리톤 이병민 / 한국초연 공한수작사 최영섭작곡 <오르막 내리막>
폭포도 절벽을 만나야 더욱 아름답듯이 인생을 살다보면 굽이 길도 참으로 많은데 좋은 만남을 통해 아름다운 삶으로 가슴을 채워가자는 뜻을 담은 노래이다.
⦁소프라노 김지선 / 대전초연 김선목작사 신귀복작곡 <그리운 어미니>
시인이 된 어느 봄날에 찔레꽃이 만개하여 유난히 향기로운 산길을 따라 어머니 묘를 찾아 봤을 때 생전에 어머니께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드려 죄송한 마음으로 어머니를 소리쳐 불러보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쓴 시(詩)에 가락을 붙인 노래이다.
⦁소프라노 임경애 / 대전초연 황유성작사 김성희작곡 <해바라기 연가>
이 가곡의 원시(原詩)는, 죽마고우(竹馬故友)의 영원한 첫 사랑인 남편에게 바치는 헌정시로서 남편과 아내에 대한 애뜻한 사랑을 그린 가곡이다.
3). 이철우작곡 / 피리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산조>
Concerto for Piri and Orchestra, Sori Fantasy <Shinsanjo>
이 작품은 자유로운 산조풍 노래형식으로 작곡되었으며, 원래는 피리와 키보드 그리고 모듬북을 위한 실내악으로 작곡되었으나,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인석 박사)의 권유로 관현악을 동반한 협주곡으로 편곡되어 2012년 호국의 달에 한국인의 혼을 같이 나누는 자리에 영광스럽게 초연을 보게 된 협주곡이다.
독주악기는 피리 이외의 다른 악기(대금, 태평소, 해금 등의 관악기와 현악기)로도 연주가 가능하다.
약 10분 정도의 길지 않은 작품이지만, 한스러움과 비애, 그리고 흥(興)을 연주자들과 객석이 편안하게 공유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작곡되었다.
4). 정덕기작곡 /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리랑에 의한 기상곡>
<Capriccio von Arirang> for Orchestra
우리의 대표 민요 <아리랑>은 우리의 정서요, 한이요, 역사요, 생명이다.
이 16마디의 짧은 선율을 기억하지 못하는 한국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좋은 일이 있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 이 노래를 불렀다.
이 곡의 시작은 목관악기들의 음형후 첼로의 제1주제 아리랑 연주로 시작된다. 그 후 트럼펫이 제1주제를 연주하고 바순이 대선율을 연주한다. 현악기의 의한 부주제(제1주제변형)와 상당히 긴 경과구로 연결된다. 그 후 다시 제1주제가 2번 재현되는데 첫 번째는 트롬본을 비롯한 저음악기의 주제연주와 플루트와 바이올린의 대선율의 연주이고, 두 번째는 금관악기 반주에 현악기와 목관악기의 주제연주이다. 그리고 작은 종결구로 이어진다.
그 후 제2주제(아리랑변형)가 3번에 걸쳐 나오고 경과구로 이어진다. 상대적으로 느린 성격의 제3주제는 관악기에 의해 연주(231-246마디)되고 성격이 다른 2개의 경과구가 나온다. 먼저 것은 유려하며 다음 것은 아주 빠른 성격으로 되어 있다. 그 후 다시 작은 종결구로 이어진다. 그 후는 Coda이다.
Coda는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첫 번째 부분은 2번에 걸친 현악기의 제1주제 연주와 트럼펫의 대선율 연주이며, 두 번째 부분은 아주 빠른 성격의 제1주제의 변형으로 주로 현악기의 주제 연주와 금관악기의 대선율 연주이다. 세 번째 부분은 또 다른 제1주제의 변형으로 화려하게 마친다.
5). 이인식작곡 / 관현악을 위한 <코리아 아리랑 랩소디>
<Korea Arirang Rhapsody> for Orchestra
Korea 아리랑 랩소디의 원제는 서울아리랑랩소디이지만 금번 연주회에서는 원곡보다 더 장엄하게 표현되도록 보완하여 이를 <Korea 아리랑 랩소디>로 개명하였다.
원곡의 서울아리랑은 1926. 10. 1. 당시 종로의 단성사 극장에서 개봉된 나운규(1902-1937)의 영화 "아리랑"의 주제가이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아리랑 고개를 넘어 간다"라는 받는 소리(후렴)를 지닌 아리랑이지만 토속민요라기보다는 원작, 각색, 감독, 주연을 모두 맡았던 나운규의 의도된 민속음악, 또는 신민요라고 하겠다. 나운규가 고향 회령에서 철도 사업에 동원된 노동자들이 구슬프게 부르던 아리랑 선율의 기억을 더듬어 단성사 극장의 음악부에 그 주제가를 의뢰하였다니 분명 민요아리랑을 뼈대로 하였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지명으로 아리랑 사설에 자주 등장하는 문경고개가 아니라 아리랑 고개라는 미지의 고개, 심상의 고개를 가사에 채택하여 "아리랑 고개를 넘자!"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는 점이나, 보조적인 역할을 해야 할 영화의 주제가를 오히려 영화 중 빈번히 반복됨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 자체를 상징화하였다는 점 등은 자못 치정사건으로 보이는 영화의 내용에 숨은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을 고취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민중의 현실생활과 동떨어진 영화는 생명력이 없는 영화이다"라는 생전 인터뷰가 이를 대변하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
작곡가는 이번 "Korea 아리랑 랩소디(서울아리랑 랩소디)"라는 곡을 통하여 서울아리랑의 근간이 되었으리라 추측되는 헐버트 채보의 A-ra-rung(아라렁)에서 서울아리랑으로의 전이과정을 나타내려 한다. 익숙한 선율과 어우러지는 헐버트의 선율을 찾아보는 재미를 맛보실 기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