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우리의 얼과 정서가 담긴 한국음악만을 고집하는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는 매헌 윤봉길의사의 순국 제86주년을 추모하여 윤봉길의사의 항일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지역민들의 호국보훈 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그동안 관객들이 어렵게만 느끼고 있던 한국작품만을 선곡함으로서 서양클래식보다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12월 16일(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제35회 정기연주회 <매헌 윤봉길의사 순국 제86주년 추모, Korea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의 제1부 첫 번째 무대에서는 이세상 모든 이들의 외로움과 서글픔과, 외롭고 힘들어도 소리내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 가슴속을 훑고 지나가는 소리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 정애련작곡 ①오케스트라를 위한 <바람소리>를 서곡으로 선정하여 과거 반세기 동안 나라를 잃은 설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자 하였으며, 이어서 두 번째 무대로는 한국 또는 대전초연의 한국창작가곡 무대로써 시인의 고향근처에 굽이굽이 흐르는 강을 그린 시(詩)와 가락을 통해서 삶의 넉넉함을 그린 한국초연 정덕기작곡 임승천작사 ②<별을 캐는 밤>, 뜨거운 열정과 사랑이 가득 담겨진 한국초연 정덕기작곡 노유섭작사 ③<가슴에 흐르는 별>, 50년전 첫눈내리는 날에 만난 남편이 얼마전 망막박리 눈수술을 받은 후, 점차 시력을 잃어 가면서 앞을 볼 수 없게 된 남편에 대한 사랑을 애절하게 나타낸 대전초연 김성희작곡 민서현작사 ④<첫 눈 내리는 창가에서>, 순국한지 내년이면 110주년을 맞이하는 안중근의사의 숭고한 얼을 기리기 위한 시(詩)에 가락을 붙여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자 작사한 시(詩)에 가락을 붙인 한국초연 최영섭작곡 공한수작사 ⑤<안중근>, 임진왜란 당시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안고 진주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생을 그린 한국창작오페라 “논개” 제2막중에 나오는 대전초연 지성호작곡 김정수대본 ⑥<하늘이시여>를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국악기(소아쟁) 및 관현악 반주에 의해 연주되면서 점차적으로 국적도 모르는 난해한 사회음악에 밀려 점차 사라지고 기피되고 있는 우리의 얼과 정서가 담긴 한국창작가곡만을 선곡함으로서 우리 음악을 통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찐한 감동과 가슴을 뭉클하게 해 줌으로서 관객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자 하였다.
제2부 대전초연 연주곡으로서는, 신라35대 경덕왕 때의 불국사 석가탑 공사 당시의 시절에 아사달과 아사녀의 두사람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죽음으로 맞이했다는 전설의 내용을 관현악곡으로 창작된 이철우작곡 대전초연 ⑦오케스트라를 위한 <아사달과 아사녀(사랑과 죽음)>, 우리나라의 대표 민요인 <한 오백년>, <밀양아리랑>, <아리랑>, 등의 지방별 특색 있는 아리랑을 서양 오케스트라 반주에 의해 태평소 협연 형태로 편곡된 이문석작곡 ⑧태평소와 관현악을 위한 <민요연곡>, 참으로 호젓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띠고 있는 외딴 섬, 그리고 외딴 집의 아기와 어머니에 이어진 사랑을 노래한 우리에게 친숙한 자장가로 알려진 이흥렬작곡의 <섬집아기>를 관현악곡으로 작곡된 이영조작곡 ⑨관현악곡 <섬집아기 환상곡>, 끝으로 금번 연주회의 피날레곡으로서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망향의 설움과 조국의 웅대한 비상을 그린 안익태작곡 ⑩<한국환상곡> 총4부중에서 제3부(조국의 광복)부터 제4부(잇따른 고난과 조국의 영광)에서 강조하고 자 하는 조국의 잇따른 역경에 이겨내고 맞이하는 조국의 영광을 중후하게 강조하기 위해 여성독창자들의 “무궁화 삼천리 금수강산 나의 사랑아”와 남성합창단의 “만세소리”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본 음악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와 서양악기와의 어우러지는 가락 등을 통하여 표현되는 조화와 아름다운 선율과 장엄함을 청중들에게 소개하는 데에도 큰 의미를 두었으며, 일부 작품이 우리 지역에서 초연된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갖도록 선곡하였으며, 또 한국음악을 통화여 찐한 감동과 가슴 뭉클함을 자아내고 자 하였다.
동시에 국내작곡가들의 예술 활성화와 창작의욕 증대와 우리고유가락 보급 및 지역문화 발전과 더불어 한국음악의 정착화 증대에도 기여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다.
■ 프로그램 소개
- 애국가(연주시 기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정애련작곡 /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곡 <바람소리>
Overture <il suono dell'aria> for Orchestra
2). 세계 & 대전초연 창작가곡
⦁소프라노 김혜원 / 한국초연 임승천작사 정덕기작곡 <금강에서>
⦁소프라노 김혜원 / 한국초연 노유섭작사 정덕기작곡 <가슴에 흐르는 별>
⦁소프라노 조용미 / 대전초연 민서현작사 김성희작곡 <첫눈 내리는 창가에서>
⦁바리톤 이병민 / 한국초연 공한수작사 최영섭작곡 <안중근>
⦁지성호작곡 / 대전초연 김정수대본 <하늘이시여>
(창작오페라 “논개” 제2막中에서)
-.출연 : 논개 Sop.조용미, 최경회장군 Ten.전상용, 도창 Sop.김혜원
아이役 여다미, 아버지役 Bar.이병민
-.협연 : 소아쟁 구은심(대구시립국악단 수석)
= Intermission =
3). 이철우작곡 / 대전초연 오케스트라를 위한 발레 <아사달과 아사녀 : 사랑과 죽음>
Ballet <Asadal and Asanyo : The Love and Death> for Orchestra
4). 이문석작곡 / 태평소와 관현악을 위한 <민요연곡>
<The Korean Folk Song Medley> for Orchestra and Tae-Pung-So
-.협연 : 태평소 박성휘(대구시립국악단)
5). 이영조작곡 / 관현악곡 <섬집아기 환상곡>
<Sumjip Agi-Island Lullaby Fantasy> for Orchestra
6). 안익태작곡 / 관현악곡 <한국환상곡(Symphonic Fantasia Korea)>
(제3부 조국의 광복 & 제4부 잇따른 고난과 조국의 영광)
-.협연 : 대전기독남성합창단(지휘 한상범. 반주 고선영)
-.출연 : Sop.Ⅰ김혜원 Sop.Ⅱ조용미 Ten.전상용 Bar.이병민
Encore 요청곡
1). 박인석편곡 / 관현악과 합창을 위한 <내 주를 가까이>
2). 박인석편곡 / 관현악과 합창을 위한 <가시나무>
3). 박인석편곡 / 관현악과 성악 & 합창을 위한 <어메이징 그레이스>
=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에 의하여 예고없이 변경될 수도 있음 =
◉ 공연상세 줄거리
1). 서곡 / 정애련작곡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곡 <바람소리>
Overture <il suono dell'aria> for Orchestra
이 작품은 이세상 모든 이들의 외로움과 서글픔과, 외롭고 힘들어도 소리내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 가슴속을 훑고 지나가는 소리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 허영자 시인의 시(詩)에 가락을 붙여 2009년 9월 서울가곡제 위촉작품의 하나로 창작된 가곡이었으나, 영화음악이나 드라마 OST 겨냥을 목적으로 바람소리의 기본 테마가 강조되면서 여러 번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여운을 남기는 관현악곡으로 재편곡된 곡이다.
관현악곡으로 재편곡된 서곡 <바람소리>는 il suono dell'aria라는 이태리어로서, 관현악곡으로는 이태리에서 초연되었기에 이태리어로 곡명을 붙었으나, 우리말로는 <바람소리>를 뜻한다.
바람소리는 허영자詩人의 시(詩)이다.
작품은 한마디로 정의를 내릴 수 없는 여운을 지니고 있고, 사람냄새가 진하게 풍기면서 형식미에 치중하지 않은 진솔하고 솔직하며 담백한 작품이다.
2). 세계 또는 대전초연 한국가곡
⦁대전초연 지성호작곡 김정수대본 <하늘이시여(오페라 “논개” 제2막中에서)>
임진왜란 당시 왜적 장군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안고 진주 남강에 투신한 조선 선조 시대의 열녀인 논개(論介, 1574년~1593년) 또는 주논개(朱論介)의 생을 그린 한국창작오페라 “논개” 제2막중에 나오는 아리아로서, 진주성 싸움의 결전을 앞두고 죽기로 결심하고 성을 지켜내고 자 수성(守城)하려는 최경회장군의 비장한 최후의 아리아이며 도창 판소리와 논개가 천도무친(天道無親)의 하늘을 우러르며 피를 토하듯 복수를 다짐하는 아리아이다.
원곡 아리아는 국악 판소리 소리꾼과 양악 성악가, 국악기 소아쟁이가 함께 만드는 조화를 통하여 국내 창작오페라의 새 지평을 열은 걸작품(傑作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출연 : 논개 Sop.조용미, 최경회장군 Ten.전상용, 도창 Sop.김혜원, 아이役 여다미
아버지役 Bar.이병민
-.협연 : 소아쟁 구은심(대구시립국악단 수석)
최경회장군 : 그칠날 기약없는 이 전쟁터, 칠흑같은 어두움에 상처가리고
지쳐 쓰러져 쓰러져 눈을 감아도 잠들 수 없는 그대 백성들이여
기러기 울음소리 밤하늘 울리고 바람조차 숨죽인 고요한 밤에
죽어서도 이 성벽 떠나지 못해 죽어서도 이 성벽 떠나지 못해
서성대는 그대 혼령들이여, 아∼ 왜적들의 함성, 몸서리치게 들려도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원군들 모습, 터질것 같은 이 적막함이여
차라리 차라리 터지리라! 터져보리라! 뼈 한조각 힘까지 쥐어 짜내어
터지리라! 터지리라! 이 나라 위해!
도창 :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제발 여길∼ 내려봐주오, 제발∼ 제발∼ 제발∼ 내려봐주오
어찌하여∼ 이렇게 참혹한 시련을 주시옵니까? 착하고 순한 백성들의
억울한 피가 저 들과 산을 적시옵니다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제발 여길∼
내려봐주오, 제발∼ 제발∼ 제발∼ 내려봐주오
아이 : 엄마∼ 엄마∼ 어딨어요!∼ 엄마∼!
논개 : 어디에 계시나요! 어디에 계시나요! 어디에 계시나요! 어디에 어디에
어디에 계시나요!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