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동요인 "꽃밭에서"와 "스승의 은혜" 등을 만든 동요 작곡가 권길상 씨가 향년 88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별세했습니다.
"꽃밭에서, 과꽃, 둥근달, 스승의 은혜, 산토끼" 제목만 들어도 곧바로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 동요'들이다. 우리들에게 생생한 '추억'을 선물하는 바로 이 노래들에 생명을 불어넣은 LA에 계시는 원로 작곡가 권길상 선생님이 2015년 3월 13일 향년 88세로 타계하였습니다.
서울대 음대 제1회 졸업생으로 이화여중·고 음악교사로 재직 하였고, 1945년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합창단 `봉선화 동요회`를 조직했다.
1964년 형을 따라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한 뒤 미국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 창작과 보급 활동을 펼치며 남가주 한인음악가 협회 초대회장, 미주 동요 사랑회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작품으로는 동요 200여곡, 가곡 10여곡, 성가곡 120곡, 시편 13편의 주옥같은 작품으로 우리들의 가슴을 풍성하게 해 주셨던 작곡가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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