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조국 K-Classic 호국콘서트’ 22일 대전서 열린다
이윤혜 기자 |2014.06.14 17:04
<이달의 볼만한 콘서트>
‘사랑하는 나의 조국 K-Classic 호국콘서트’ 22일 대전서 열린다
박인석 지휘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26회 정기연주회’ 열려!
사랑하는 나의 조국 K-Classic 호국콘서트가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최로 22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현충일, 6.25가 들어 있는 6월은 호국의 달이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명복을 비는 음악회가 더러 열리기도 했으나, 대전에서 매년 열리는 호국 콘서트는 메시야 필의 의지가 남다르다.
이번 2014 사랑하는 나의 조국 K-Classic 호국콘서트는 민족최대의 상잔(相殘)이 625를 넘어 희망찬 21세기로 나아가는 선진문화국가 대한민국을 대 서사시(大 敍事詩)인 성용원 작곡 코리아 필승 서곡을 서주로 하여, 대중의 정서에 맞는 서정적이고 애수적인 한국창작가곡을 국내 최고 성악가들에 의해 불리어진다.
우리 전통국악기 피리의 우리 민요 가락을 배경으로 창작된 이영조 작곡 피리협주곡과 <별지기> 원곡을 바탕으로 한 김한기 작곡의 자장가 변주곡,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의 고단한 삶속에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왔고 한민족의 역사 속에서도 끊이지 않고 이어져 내려왔던 민족의 맥을 느끼게 하는, 4명의 최고 성악 솔리스트와 180여명의 대규모 합창, 관현악의 투티(tutti)로 펼쳐지는 탁계석 대본 임준희 작곡의 송 오브 아리랑도 연주된다.
박인석 지휘자(사진)가 맡고 있는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한국 창작곡만을 연주하는 국내 유일의 오케스트라로 그간 정기 연주회 26회를 끌어오면서 관객 기반을 착실하게 가꾸어 온 점에서 독보적인 단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오케스트라의 99%가 서양 레퍼토리에 경도되어 새로운 한류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때이지만 정체성을 상실하고 있다는 평론가들의 비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관객들이 어렵게만 느끼고 있던 한국작품을 서양클래식보다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오는 22일엔 특별히 피날레 곡으로 ‘Song of Arirang(송 오브 아리랑) 콘서트’를 마련했다.
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지원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지만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재정에 허덕이지만 자긍심은 남다르다. 때문에 작곡가가 선호하는 오케스트라로서의 명성은 높다.
박인석 지휘자는 “매년 지원금 신청을 해도 이유도 모른 채 탈락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면서 “창작 지원 5개년 계획까지 세우는 정부의 문화정책과 사실상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우리 단체가 배제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단지 보훈처 등에서 이 음악회의 중요성을 알고 참가하겠다며 격려를 해와 힘이 난다고도 했다.
오늘의 음악회는 37년간 식민지배를 받던 왜정시대의 아픔과 625전쟁에 대한 한과 설움을 다시한번 상기하여 우리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무명용사들과 유가족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연주장이 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하여 우리사회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미래 확보에 이바지하고 자 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한편,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80여명의 기악전공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순수민간단체로 많은 이들의 삶에 희망과 행운의 선율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이 되자는 모티브에서 창단돼 약 45년간 지휘경력을 쌓은 박인석 박사가 지휘를 맡고 있다.
또한 2000년 12월에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면서 1,000여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문의는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messiahphil.com)나 순수예술기획(1661- 0749)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알수 있다.
이윤혜 기자/웰빙코리아뉴스(www.wbk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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